허리가 너무 아플 때 꿀팁!

안녕하세요. 러브스카이에요.

제가 요새 며칠 내내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픈 거예요. 이사 올 때 새로 사 온 침대가 나랑 안 맞는 건가? .. 하기엔 좀 좋은 거 질럿거든요? Sleep Country에서요? 그렇다면 저희에겐 3개월의 테스트 기간이 있어서 바꾸면 되는 거긴 한대요. 그래도 전 이 침대가 딱 좋거든요~ 너무 딱딱하지고 그렇다고 너무 물렁거리지도 않는! 침대는 과학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. 이게 들어가야 할 부분만 살짝 들어가게 하고 들어가지 말아야 할 부분은 안 들어가게 매트리스를 만들어 놨더라구요. 그 덕분에 가격을 조금 많이 주고 사긴 했어요. 우리의 허리는 뭐다?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깐요.

배란 점액 본 후

어쨌든 그렇게 좋은 침대를 샀는데도 불구하고 제 허리가 아프다는 게 좀 속상한 거예요~~

유투브에서 열심히 영상들을 찾아봤죠. 저는 허리 디스크여서 밴쿠버 응급실도 실려? 간 경험이 있어요. 다리 한쪽이 마비가 오고 걷지도 눕지도 앉지도 못하는 상황이엿는데요, 몇 시간 동안 의사 기다려서 듣는단 말이 아무것도 해줄 게 없다. 대신 진통제를 주겠다. 옆에 약방 가서 받아서 집에가라 였어요. 절망적이었죠. 지인에 추천받아 하니 로프 록 티를 받으러 갔는데 한번 30분 정도 만나는데 기본 십 얼마를 내야 하기에 저번에 피 같은 돈 다 뜯긴 기억이 있어요ㅋ 다 낫지도 않았는데 제 통장에서 돈 빠져가는 걸 보고 바로 멈췄답니다.

그 뒤로 유튜브 영상들 찾아서 스트레칭해주고 있는데요 사실 허리 아픈 강도가 날로 심해져서 큰일이에요.

그런데 !! 제가 어제 유투브에서 따라 한 자세가 정말 도움이 되었는지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하나도 안 아프네요. 진심 이건 대박이어서 바로 포스팅 쓰고 있답니다.

<채널 이름 : 바몸바체>

허리 고통 정말 안 겪어보면 모르잖아요 ㅜㅜ

출처 :픽사베이

일단 침대가 있으시면 좋아요!
침대 없는 분들은 쇼파에서 하셔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너무 낮아서 안 될 수도 있어요.

출처 : 바몸바체

출처 : 바몸바체

출처 : 바몸바체

출처 : 바몸바체

침대 위에 상체만 올리고 다리는 바닥에 내려놓으세요. 그리고 허리 윗부분을 침대 끝자락에서 조금 더 올려놓으세요. 그러면 다리가 자연스레 욱하니 바닥에 닿아있거나 조금 떠 있을 거예요. 그 상태면 아마 허리가 엄청 아플 거예요. 뼈가 늘어나는 느낌이 들면서요, 그렇게 1분 정도 상체만 올려놓고 있으시면 40%의 고통이 사라진다고 하네요.

저도 그래서 이틀 해봤거든요? 아플 때마다 방으로 가서 침대 위에 걸쳐져 있었어요. 최대 1-5분? ㅋㅋ

겉모습은 이상한데 하고 나면 진짜 허리의 고통이 많이 줄어들더라구요!

와 너무 신기하네요!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. 허리가 너무 심하게 아프시다면 병원 가시는 게 제일 좋지만 뻐근하거나 종종 아프시다면 제가 위에서 말한 거를 자주자주 해주세요.


저는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했어요. 일어날 때 고통 없이 일어나는 날 오랜만이어서 너무 기뻤네요!

그럼 이만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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